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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선자들


<차없는 날>행사한답시고 버스요금이 오늘 하루 오전 9시까지 공짜란다.

역겹다.
이명박도 오세훈도 미칠 듯 터지는 전철과 버스를 타고 일상적으로 출퇴근을 해보길 바란다.

그들은 노동자 서민을 이해한다는 것은 분명 위선이다.

상쾌하진 않았지만 선선해진 날씨에 귀에선 존 콜트레인의 재즈가 경쾌하게 연주되고 있었다.
한 손에 조간신문 그러나 버스를 기다리는 순간부터. 매캐한 거리 공기와 꽉꽉 채우다 못해 터질 것 같은 버스와 전철 때문에
사무실에 들어서기 전까지 신문을 읽는 날은 거의 없다.

<차없는 날>을 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자가용을 두고 출근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.
버스전용차선을 지금보다 3배쯤 늘이고 버스운행 노선과 양을 늘인다면 환경오염도 우리들의 출퇴근 전쟁도 완화될 것이다.


오세훈의 생각, 이명박의 생각.
다 거기서 거기다.

by lucid | 2008/09/22 10:18 | Diary | 트랙백(4)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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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思惟 at 2008/09/24 02:31
만능 핑계 있죠.
"어쩔 수 없다."

민주주의 2.0에 가서 여러 글을 읽었는데 안타까웠어요.
노통도 서민을 위해 여러 생각을 하고는 있는 것 같지만
체제내에서라는 조건을 붙이니 사고의 폭이 좁아지더군요.

어쩔 수 없다라니...
우리도 어쩔 수 없이 거기에 반대할 수 밖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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